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오폴드 2세 (문단 편집) === 벨기에의 평가 === > 학교, 조직, 교사마다 다르고 오늘날 여러가지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. 그 결과 많은 젊은 벨기에인들이 식민지배 역사나 벨기에-콩고간의 관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.[* 벨기에는 연방 차원의 교육부가 없다. 각 공동체 정부의 장관이 교육 정책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[[플란데런]] 정부의 장관, [[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]] 정부의 장관, [[벨기에 독일어 공동체]]의 장관 총 셋이다. 그러나 쥘리 모렐의 발언은 이러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의 과거사 교육 지침이 [[https://www.rtbf.be/info/belgique/detail_oui-il-faut-enseigner-l-histoire-du-colonialisme-a-l-ecole?id=10001059|부실]]하여 교사의 재량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. 이 기사는 2018년의 기사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.] >---- >쥘리 모렐, RTBF-[[https://www.rtbf.be/auvio/detail_le-temps-d-une-histoire?id=2651444|역사의 시대 콩고 독립 60주년 특집]] 중에서 이러한 학대 행위를 두고서 일부는 이에 대해 "식민지 확장은 어디까지나 시대적 조류에 따라 행동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, 콩고에서 일어난 일은 분명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"고 주장했다. 거기다 몇몇은 뻔뻔스럽게도 왕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한 과오로 덮으려는 논리도 있다. 이게 맞다면 [[벨기에 학살]]도 범죄가 아니라는 것도 어느 정도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.[* 그래서 현대에 어느 벨기에인이 콩고 지배에 대해서 변명을 늘어놓자 옆에 있던 핀란드인이 그럼 벨기에에서 일어난 학살도 같은 시대 일이니 문제 없는 거고 자꾸 독일 제국이 벨기에에게 한 것만 얘기하는데 사실 벨기에가 콩고와 르완다, 부룬디에서 한 짓이 더 심하지 않냐고 반박하자 그 벨기에인은 아무 말 못 하고 자리를 떠났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다.] 사실 착취나 학살 등만 따지면 [[영국]], [[프랑스]], [[스페인]], [[포르투갈]], [[독일]], [[네덜란드]] 등 다른 서양 제국주의 열강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었을 뿐임에도 그렇다. 이른바 [[혐성국]] 밈도 그렇게 나온 것이다. 이 문제는 [[1999년]] 애덤 호크실드의 라는 책이 미국과 벨기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떠들썩하게 다루어졌고 미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사학협회에서 메달을 수여받았으며 벨기에 사회에서 수많은 논쟁을 일으켰다. [[https://www.theguardian.com/theguardian/1999/may/13/features11.g22|#]] 당시 벨기에 전 공무원은 '세상에 히틀러와 스탈린의 공포, 그리고 [[대영제국|인도와 태즈매니아와 어보리진의 학살극]]에 비교할 수 있는 건 없으며, 레오폴드는 영미 학술 사회에 의해 과장된 비난을 받고 있다'는 입장을 표명했고, 다양한 벨기에에서의 모욕적, 과도한 정의의 사도스런 책의 논조에 불쾌함을 표한 의견도 꽤 표출되었다. 그러나 2010년대 들어 [[https://www.thedailybeast.com/belgium-tries-to-atone-for-king-leopolds-sins-in-congo|콩고의 만행을 대면하는 전시회]]가 개최되는 등 현대 벨기에에서는 레오폴드 2세의 다양한 만행이 사회적으로 알려졌다. 하지만 역사학자 Jean Stengers는 "Congo: Mythes & réalités"를 통해 호크실드 책의 오류를 지적했다. [[https://www.amazon.com/Congo-Mythes-r%C3%A9alit%C3%A9s-JEAN-STENGERS/dp/2390251412|#]] 하지만, 벨기에 외무장관이었던 루이 미셸[* 2014년에 38세에 최연소 벨기에 총리가 된 [[샤를 미셸]]의 아버지다.]은 레오폴드 2세에 대해 그 시대의 진정한 비전가이자 영웅이라는 희대의 발언을 남기고 비난을 받을 책임이 없으며 [[식민지 근대화론|벨기에인들이 콩고에 문명을 가져오고 콩고를 발전시켰다]]고 말하기도 하였다. [[http://www.theguardian.com/world/2010/jun/30/congo-belgium-brussels-kinshasa|1]], [[https://euobserver.com/foreign/30345|2]]. 그나마 이 망언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했는지 10년 후인 2020년 6월 18일 [[RTBF]]의 라디오 방송인 la première에 출연하여 "진실과 화해 위원회는 좋은 생각이며, 할 수 있는 곳에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", "식민지배와 인종차별은 연결되어 있다"고 말하며 과거의 발언을 [[https://www.rtbf.be/info/societe/detail_colonisation-belge-le-politique-est-responsable-devant-l-histoire-de-ce-qu-il-fait-maintenant-mais-aussi-de-ce-qui-a-ete-fait-louis-michel?id=10524575|뒤집었다]]. 이후 [[https://www.rtbf.be/info/belgique/detail_il-y-a-dix-ans-louis-michel-defendait-leopold-ii-heros-avec-de-l-ambition?id=10524709|과거의 발언]]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. 2020년에는 [[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]]로 인하여 레오폴드 2세가 저지른 과거의 악행도 재조명되었으며 [[https://www.reuters.com/article/us-minneapolis-police-belgium-idUSKBN23B1QQ?utm_source=reddit.com|일부 시위자들은 그의 동상을 없애자는 운동을 벌였다.]] 아프리카계 벨기에인들, 특히 콩고계 벨기에인들이 이러한 운동을 지지했다. 결국 6월 9일에 [[안트베르펜]] 시는 레오폴드 2세의 동상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3&oid=421&aid=0004686484|#]] [[https://www.sudinfo.be/id204715/article/2020-06-12/le-prince-laurent-prend-la-defense-de-leopold-ii-il-nest-jamais-alle-au-congo-je|2020년 6월 12일]], 필리프 국왕의 동생인 로랑 왕자는 "레오폴드 2세가 [[콩고민주공화국|콩고]]에 가본 적이 없으며 어떻게 착취를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. 거기에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레오폴드 2세가 한 것은 아니다."라는 입장을 표명했다. 에스메랄다 공주는 [[RTBF]]와의 [[https://www.rtbf.be/info/belgique/detail_colonisation-la-princesse-esmeralda-souhaite-que-le-roi-philippe-presente-des-excuses-au-nom-de-la-belgique?id=10521210|인터뷰]]에서 "국왕과 정부가 콩고 식민지배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한다"고 하였다. 파트릭 더발 연방 하원 의장이 진실과 화해 위원회 설립을 [[https://www.rtbf.be/info/belgique/detail_colonialisme-patrick-dewael-propose-de-mettre-sur-pied-une-commission-verite-et-reconciliation?id=10521167|제안했다]]. [[왈롱-브뤼셀 연방]]의 공영방송인 [[RTBF]]에서 콩고 독립 60주년을 맞이하여 [[https://www.rtbf.be/culture/dossier/60-ans-d-independance-du-congo|특별 페이지]]를 열었다. 2020년 6월 30일에 벨기에의 [[필리프(벨기에)|필리프 국왕]]은 벨기에가 과거 콩고민주공화국을 식민통치할 때 저지른 폭력에 대해 매우 깊은 [[유감]](mes plus profonds regrets)을 표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4&oid=003&aid=0009943024|#]] [[https://www.monarchie.be/fr/agenda/lettre-de-felicitations-a-loccasion-du-60eme-anniversaire-de-lindependance-du-congo|프랑스어]], [[https://www.monarchie.be/nl/agenda/brief-met-felicitaties-ter-gelegenheid-van-de-60ste-verjaardag-van-de-onafhankelijkheid-van|네덜란드어]] [[VRT]]의 [[https://www.vrt.be/vrtnws/nl/2020/06/30/reactie-brief-koning/|분석 기사]]에 의하면 국왕의 서한은 식민지배 문제 해결의 첫 번째 단계를 밟은 것으로 보았다. 이후의 절차는 의회의 조사 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. 2020년 7월 1일에는 헨트 시에서 레오폴드 2세의 동상이 철거됐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3&oid=001&aid=0011717390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